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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존]김준성 영광군수는 소띠해를 맞아 "군민 모두 더불어 잘사는 영광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2021년 신년사를 통해 “변화와 혁신 강화해 군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군정을 집중하겠다"며 이같이 포부를 다졌다.
이를 위해 규제자유 특구 지정을 받은 이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새해 주요 과제로 추진해 나가겠다는 게 김 군수의 올해 새로운 각오다.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뉴딜에 포함된 이모빌리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이는 곧 미래차전자기파 적합성 인증센터, 이모빌리티 전원 시스템 평가 센터, 소형 수소연료전지 연구센터 구축 사업을 통해 지역 핵심 산업의 확장 기반 조성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다는 것.
아울러 이모빌리티 산업의 거점인 대마 전기자동차산업단지 분양을 모두 완료하는 한편, 산단 내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해 산단 활성화의 컨트롤 타워로 만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친환경 에너지가 미래 신재생에너지로 부상함에 따라 안마도 일원 국가 해상풍력 단지 개발, 백수읍 하사리 일원 초대형 풍력 실증기반 구축, 군민 햇빛발전소 건립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한국판 뉴딜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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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군수는 최근 급변하는 복지환경 변화에도 발맞춰 나간다는 구상이다.
먼저 선도적 복지정책 개발과 지원체계 재정립, 민·관 협력 복지공동체 조성으로 소외당하는 군민 없는 탄탄한 지역 복지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그리고 복지 기반 마련을 위해 복지 동행 테마사업, 군민 행복 무한돌봄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복지시스템도 구축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육아 통합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해 국공립 어린이집 전환, 꿈꾸는 키즈 교실 운영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속도를 내려 한다.
노인복지를 위한 치매 전담 종합요양시설 건립, 치매 안심센터 운영, 기업찾기 사업 등을 추진해 행복한 노후 생활 만들기에 역량을 쏟을 계획이다.
김 군수는 올해 건강한 농어촌 육성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적 농업 거점농장 시범운영, 농어민 공익수당, 농업인 월급제 시행과 더불어 귀농·귀촌인, 청년·여성농업인에 대한 체계적 지원에 나선다.
ICT 접목 스마트팜 조성과 스마트 축산기반 구축 등 농업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로컬푸드 매장 활성화,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 확대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방안도 모색한다.
김 군수는 이와 함께 지역 특색을 살려 관광, 문화, 스포츠를 지역민의 신규 먹거리로 창출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축제 개최와 영광 스마트 관광지도 구축 등 비대면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
나아가, 불갑저수지 수변탐방길 조성을 비롯, 불갑테마공원 주변 관광자원개발 등 지역 특화자원과 연계한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으로 전국·도 단위 대회를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올해 4월 개최 예정인 ‘제60회 전남도 체육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 경기 반등의 기회로 삼겠다는 의지다.
김준성 군수는 “앞으로 무엇을 바꾸면 좋을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더 좋은 영광을 만들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기겠다”고 약속했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김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