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곡으로 다시 만나는 ACC 공연

문화
희곡으로 다시 만나는 ACC 공연
亞문화전당, 창·제작 공연 종이·전자책으로 출간
  • 입력 : 2021. 02.08(월) 21:30
  • 배진희 기자
ACC 창·제작 희곡집 사진
‘나는 광주에 없었다’,‘보이야르의 노래’등 7권

[프레스존]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ACC 극장에서 상연한 창·제작 공연을 선별해 희곡으로 출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직무대리 박태영)과 아시아문화원(ACI, 원장 이기표)이 ACC 창·제작 공연 희곡 7권을 종이책과 전자책(E-BOOK)으로 최근 동시에 발행했다.

ACC가 창·제작 공연작품을 희곡으로 발간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공연이 끝난 작품을 희곡으로 출판한 것은 공연 출판계에서도 이례적인 일이다.

ACC가 내놓은 희곡은 ACC 예술극장 등에서 선보인 창·제작 공연 5편과 어린이 공연 2편 등 모두 7권이다. 국문과 영문, 공연 사진, 공연 주요장면 사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창·제작 공연 희곡은 김민정 작‘시간을 칠하는 사람’, 고선웅·김경주·안준원 작‘나는 광주에 없었다’, 양정웅 대본‘드라곤 킹’, 라빈드라나드 타고르 원작으로 고연옥이 각색한‘레드 올랜더스’, 입과손스튜디오의 작‘스토리 인 아시아’등 5권이다.

어린이 창·제작 공연 희곡은 영국 작가 필 포터 작‘여왕과 나이팅게일’, 김지현 작‘보이야르의 노래’등 2권이다. 이들 작품 모두 ACC 상연 공연 중 전문가의 심의를 통해 선정했다.

완결된 문학작품이자 연극의 3대 요소인 희곡은 공연을 관람을 하지 못한 독자에게는 작품의 진가를 알리는 기회 일 뿐 아니라 희곡읽기의 즐거움을 주고 공연과 관객을 책으로 이어주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국내외 공연 유통 땐 도서상품으로도 활용된다.

종이책 희곡은 친환경 용지와 콩기름 잉크 사용 등 친환경 인쇄로 제작해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을 담았다. 국내 온·오프라인 서점과 도서관에서 10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박태영 전당장 직무대리는“ACC 창‧제작 공연의 우수성과 공연대본인 희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이번에 책으로 출간했다”면서“앞으로도 희곡 계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창·제작 공연물을 희곡집으로 지속적으로 발간하겠다”고 말했다.

ACC 창·제작 희곡 출간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 www.ac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