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교회, 종교시설 관련자들이 대부분

[프레스존]광주에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자가격리해제전 검사 확진자들은 지난 7일 6명, 지난 8일 3명에 이어 지난 9일 9명이 나왔다.

광주광역시는 10일 오전 8시 코로나19 대응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날 총 14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1천922명을 기록했다.

확진자 14명 중 9명은 2주간 자가 격리를 마치고 받은 해제직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안디옥교회 관련 5명, 광주 TCS 국제학교 관련 2명, 기타 개별 밀 접촉자 2명 등이다.

앞서 7일에도 안디옥교회 관련자들은 앞서 7일에도 6명이 격리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지인과 접촉해 확진된 사례도 나왔다.

전북 김제 육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전북 1025번)와 접촉한 3명이 확진됐다.

현재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광주 1911번과 'n차' 감염자도 추가로 나왔다.

이와 함께 전남에서는 전날 해외입국자, 자가격리자 중이던 영암 주민 등 총 2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