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의 한 성인오락실

전남 순천, 나주서 설연휴 첫날 4명 확진

[프레스존'광주서 설날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광주광역시는 12일 오후 6시 코로나19 서면브리핑을 통해 "지역감염자 2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1942번, 1943번으로 분류된 확진자들은 모두 성인오락실 관련자들이다.

북구 사는 이들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앞서 전날 하루 동안 기존 감염경로를 중심으로 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는 안디옥교회, 성인오락실과 관련해 각각 2명이 자가 격리 중 양정 판정을 받았다.

1명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에이스TCS국제학교(북구)와 관련성이 확인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은 지역사회 감염자이다.

전남에서는 전날 4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 조사가 필요한 확진자가 나주에서 2명 나왔다.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순천시민, 감염 경로가 광주TCS국제학교(광산구)로 추정되는 나주시민도 각각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