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어린이집서 코로나 5명 감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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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어린이집서 코로나 5명 감염 비상
어린이집 교사 3명, 원생 2명 ... 주민간 접촉 전파
  • 입력 : 2021. 02.23(화) 22:13
  • 배병화 기자
완도군청사 전경
832번 확진자, 무안 화장품 업체 방문 후 감염 ... 완도에 전파

[프레스존]전남 완도에서 어린이집 교사와 원생 등 5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23일 전라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전날 완도의 한 민간 어린이집 교사 3명(전남 832~835번)과 어린이집 원생 2명(전남 836~837번)이 확진됐다.

목포에 주소를 두고 주중에 이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야간 돌봄교사인 전남 832번 확진자를 통해 다른 교사와 원생들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832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무안군 화장품 방문 판매 업체를 방문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그 과정에서 전남 811번 확진자와 접촉한 후 지난 16~19일 완도의 한 어린이집에서 교사와 원아들과 접촉했다.

또 지난 22일에는 해남의 한 교회에서 예배에도 참석한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전남 832번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중심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해 어린이집 등을 폐쇄했다.

어린이집 교사 등 7명의 밀접 접촉자는 안심 숙소에 격리하고, 음성 판정을 받은 어린이집 원아 35명도 가족과 함께 자가격리됐다.

확진자가 들렀던 해남의 해당 교회에 대해서도 교인 전수 검사를 하고 있다.

아울러, 직간접 접촉자 모두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신속히 받도록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지역 내에서 주민 간 전파된 첫 사례"라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