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OOC 호남대 호남대학교는 학생학습권 선택강화 및 생애주기 지원을 위해 개방형 온라인강좌 개발과 운영을 위한 교수자 역량강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진 호남대학교]

국민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기는 ‘온라인 평생교육 체제 선도’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 ‘모두에 필요한 공중보건’ 강좌 운영

[프레스존]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국민 누구나 쉽게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체제인 ‘2021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신규강좌 공모에서 심화강좌(K-MOOC+)와 개별강좌에 각각 선정됐다.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대학, 기관 등의 우수한 온라인 강좌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무료로 수강할 수 있도록 2015년부터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현재 인공지능(AI)영역을 포함해 1천여 개 이상의 다양한 강좌와 73만명 이상의 회원이 가입되어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교육부는 다양한 형태의 전문적인 강좌 개발을 확대해 온 국민이 쉽게 배우며 즐길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체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지역대학협의회(RUCK) 사이버교육협력위원회 회장교인 호남대학교는 VISION2028을 통해 ‘AI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교육 혁신’을 전략과제로 ‘학생학습권 선택강화 및 생애주기 지원을 위한 대학체제 혁신’을 제시하고,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확산을 위한 지식공유플랫폼 구축과 지원부서의 확대, 원격수업운영규정 제정 등을 통한 운영체계를 강화해 왔다.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 강좌

이를 기반으로 2020년 K-MOOC AI분야 지정과제에 선정돼 ‘수학으로 푸는 자율주행 AI강좌’를 성공적으로 개발 운영하는 성과를 거두며 ‘2020 국가서비스대상’ 인공지능 특성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에 심화강좌(K-MOOC+)로 선정된 호남대학교의 ‘수학으로 푸는 블록체인’은 2021년 신규로 도입된 강좌 형태로, 기존 온라인 교육만으로는 구현하기 힘들었던 프로젝트, 토론, 실습 등을 융합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되며 AI 빅데이터 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와 블록체인기술과 혁신적 사고의 전문가인 미국 St. Marys University 임성배 교수와의 팀티칭으로 개발될 계획이다.

금융, 의료 등에 블록체인을 활용한 최신사례 위주로 전문가와의 화상 토론을 제공하며, 국내외 선두기업 산업현장의 블록체인의 개념과 사례를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개별강좌에 선정된 ‘모두에게 필요한 공중보건’은 간호학과 장윤경 교수, 작업치료학과 이문영 교수, 교수학습개발원 이성아 교수로 팀티칭을 구성해 감염병 팬데믹 등으로 인해 그 어느 때 보다 관심이 높아진 공중보건에 대해 보건계열 전공자 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쉽고 재미있게 접근 할 수 있는 사례중심의 강좌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선정된 강좌는 신규 콘텐츠 제작을 통해 올해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호남대학교 장윤경 교수학습개발원장은 “융합과, 감염병 팬데믹으로 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중요한 이슈가 되는 초연결, 초지능의 일상화와 관련된 산업계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 낼 수 있는 양질의 융복합 K-MOOC 강좌의 산실로 자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