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6명, 함평 5명, 여수 2명, 화순 1명, 광양 1명

[프레스존]광주·전남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지속하며 가족과 지인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

26일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에 따르면 25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1명, 전남에서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광주의 경우 축산물 유통업 발 2명, 종합버스터미널 매장 발 6명, 감염 경로 조사 중 4명,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해외유입 1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종합버스터미널 복합문화공간 내 매장 관련 감염이 가족·지인으로까지 확산하며 관련 확진자는 모두 11명이다.

아울러, 신규 확진자 가운데 5명은 자가격리 중 또는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전남의 경우 25일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모두 1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 6명, 함평 5명, 여수 2명, 화순 1명, 광양 1명 등이다.

특히 이 가운데 10명은 기존의 확진자와 접촉한 가족이나 지인 등이 대부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