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오수 신임 검찰총장 1일부터 임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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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오수 신임 검찰총장 1일부터 임기 시작
문재인 대통령 지난달 31일 임명안 재가
  • 입력 : 2021. 06.01(화) 08:00
  • 배병화 기자
김오수 신임 검찰총장
여당 단독으로 김 총장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프레스존] 문재인 정부의 검찰개혁을 마무리할 김오수 검찰총장 체제가 마침내 막을 올렸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오후 임명안을 재가함에 따라 김 총장의 임기는 6월 1일부터 시작됐다.

이어 문 대통령은 1일 오후 3시40분 김 총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한다.

김오수 검찰총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2년이다.

앞으로 김 총장이 임기를 마친다면 문재인 정부의 마지막 검찰총장이자 차기 정부의 첫 검찰총장이 된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청문보고서 채택 반대에도 불구, 김오수 총장이 적격자라며 인사청문보고서를 단독으로 채택했다.

김 총장은 전남 영광 출신으로 광주 대동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와 사법시험에 합격, 법조계에 입문한 이루 서울북부지검 검사장, 법무연수원 원장, 법무무 차관 등을 지냈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