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한농연·한서연 전남연합회

[프레스존] 농업을 이끄는 전남의 두 농민단체는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를 선택하고 나섰다.

한국농업경영인·한국여성농업인 전남도연합회는 23일 전남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로 이낙연 전 대표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식에는 두 연합회의 전남 22개 시·군 대표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들은 이날 "농업발전이 국가발전 기본이라는 원칙을 구현할 적임자는 이 전 대표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차기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로 이 전 대표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을 지낸 이 전 대표는 농업 가치에 대한 이해와 폭 넓은 행정 경험을 겸비했다"며 "농도 전남의 지사 시절에도 농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우리는 지켜봤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