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7기 3년만에 광주가 크게 바뀌고 있다

이슈추적
민선 7기 3년만에 광주가 크게 바뀌고 있다
정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떠나는 광주에서 찾아오는 광주로!
  • 입력 : 2021. 06.28(월) 22:11
  • 배병화 기자
광주글로벌모터스 전경
민선7기 이용섭호, 광주형 일자리와 인공지능산업 ‘양 날개’로 광주도약 이끌어
- 해묵은 현안들 민관협치로 속속 해결…민주인권도시 광주 위상 강화
- 신생아가 늘고 있다…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실현 정책들 큰 호응
- 소외‧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전국 최초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 운영
-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상 회복과 함께 ‘안전하고 풍요로운’ 광주시대 개막
- 이용섭 시장 “지난 3년은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
- “향후 1년은 ‘시민안전과 행복’ ‘새로운 광주미래’ ‘글로벌도시 광주’를 만드는 일에 시정 역량 집중”


민선 7기 취임 3년 맞은 이용섭 광주시장


[프레스존] 민선 7기 이용섭호가 출범한지 불과 3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에 광주가 ‘정치1번지에 더해서 경제1번지’로, ‘일자리가 없어 떠나는 광주에서 돌아오는 광주’로, ‘기업과 인재들이 찾아오는 광주’로 탈바꿈하고 있다.

산업불모지였던 광주에 완성차 10만대 생산규모의 자동차공장이 들어섰고, 국내 유일의 인공지능(AI) 융복합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며 경제자유구역‧연구개발특구‧규제자유특구 지정 등으로 광주 산업지형이 완전히 바뀌고 있다.

이와 함께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해묵은 현안이 속속 해결되고, 소외와 차별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코로나19 시대 K방역의 성공 견인, 광주다움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여 문화광주의 도시경쟁력을 제고하는 등 혁신을 바탕으로 한 많은 의미있는 성과 등을 창출했다.

특히, 올해 들어 전국 지자체 중 광주만 유일하게 매월 출생아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도 또 하나의 큰 변화의 물결이다.

오는 7월1일 취임 3주년을 맞이하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지난 3년에 대해 “광주발전과 시민만 보고 쉼 없이 달려온 시간이었다”고 회고하며, “지난 3년은 정의롭고 풍요로운 광주 건설을 위해 수없는 혁신의 씨앗을 뿌린 기간이었으며, 이제 이러한 혁신 노력들이 값진 결실을 맺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시민이 더 안전하고 더 행복한 광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 정치1번지에서 경제1번지로 새롭게 도약

광주발전을 이끌고 있는 양대 축은 광주형 상생일자리와 인공지능산업이다.

광주형 일자리는 세계 유례없는 지자체 주도의 사회대통합형 노사상생의 일자리로, 23년만에 국내자동차공장이 건설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난 4월 완공된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자동차공장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으로 완성차를 생산한다. 현재까지 530명의 직원을 채용했고, 앞으로 직접고용 1천명, 간접고용은 1만명까지 늘어날 것이다. 또 국내 유일의 친환경자동차 부품인증센터 건설, 무인 저속 특장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광주가 친환경 자율주행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전국 1호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전국으로 확산될 경우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함께 ‘고임금 저효율’ 의 고질적 문제를 푸는 한국경제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는 AI산업도 광주가 선점했다. 광주 첨단3지구에 국가사업으로 AI융복합단지가 조성 중에 있고, 세계적 수준의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의 국가AI데이터센터가 들어서고 있다.

AI기업과 인재들의 광주행 러시도 이어지고 있다. 광주시는 현재 AI기업 및 기관 96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이 중 56곳이 광주에 법인이나 사무소 등을 개소했다. 또한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인재들이 몰리고 있는 인공지능사관학교 운영을 비롯해 광주과학기술원과 지역대학들도 AI인재 양성에 한창이다. 특히 광주시는 좋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이 쉽게 창업하여 성공할 수 있는 AI창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6월 미래형 자동차, 인공지능, 스마트 에너지 등에 특화하고 있는 주력산업단지 4개 지구(빛그린산단, 첨단3지구, 에너지밸리 일반산단과 국가산단)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공식 지정되면서 국내외 투자유치 및 광주발전의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또한 광주시가 민선7기 들어 역점적으로 육성해온 11대 대표산업*의 수혜기업들은 2년 동안(2019~2020년)에 고용률이 87%, 매출액이 73%나 증가했다.
*11대 대표산업 : ▲친환경 자동차산업 ▲에너지 및 수소산업 ▲인공지능 및 드론산업 ▲에어가전 및 공기산업 ▲광융합산업 ▲의료 및 헬스케어산업 ▲스마트 뿌리산업 ▲5G기반 정보통신기술(ICT)산업 ▲문화콘텐츠산업 ▲관광산업 ▲김치 및 음식산업

◆ 지역의 해묵은 숙원사업들 민관협치로 ‘속속’ 해결

민선7기 들어 지역의 해묵은 과제들이 속속 해결되고 있다. 무려 16년 동안 갈등과 대립을 반복했던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을 시민공론화로 해결, 2019년 9월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도시철도 2호선이 완공되면 광주 전역을 버스나 지하철로 3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는 ‘30분 대중교통시대’가 열린다.

전국 지자체 중 아파트 비율이 가장 높은(79%) 광주가 회색도시에서 녹색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도시공원 일몰제를 앞두고 24개 도시공원(광주 전체 근린공원의 67.9%)을 지켜냈고,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경우 공원 면적비율이 90.4%로 전국(평균 81%)에서 가장 높고 건설업체 과다 이익을 환수토록 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국‧공립 수목원이 없었던 불명예를 벗고 남구 양과동에 명품수목원을 조성 중이다. 또 민관 협치의 힘으로 무등산 난개발을 막아내고, 개발과 보존 의견이 대립했던 장록습지도 시민공론화를 통해 국내 1호 도심 국가습지로 지정됐다.

지역 문화계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광주문학관은 내년 12월 개관을 목표로 건립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지난 4월에는 서구 치평동에 광주노인회관이 새로운 모습으로 문을 열었다.

특히 이용섭 시장은 집단지성의 시대에 부응하여 지역의 현안들을 시민이 참여해서 결정하는 ‘민관협치’로 풀어내며 생활민주주의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 5‧18의 전국화‧세계화로 민주인권도시 광주 위상 강화

광주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었던 5‧18 3법(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5‧18민주유공자예우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하면서 5‧18 역사와 민주주의의 근본을 바로 세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주시는 또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한 지난해, 5월18일을 지방공휴일로 정하고, 5‧18추모기간에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는 내용으로 조례를 개정했다. 또, 전일빌딩245 재개관, 국립 국가폭력트라우마치유센터 건립, 505보안부대 옛터 역사공원조성, 적십자병원 원형보존사업, 민주인권기념파크 조성 등을 통해 5‧18정신의 계승‧발전에도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

최근에는 미얀마 사태와 관련해 광주시가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와 세계인권도시에 연대를 호소하며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지와 인권보호를 촉구하는 국제사회 성명발표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 광주만 유일하게 출생아가 늘고 있다

전국적으로 출생아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으나 광주만 유독 출생아 수가 매월 늘고 있다. 올해 1~4월 중 누적 출생아 수는 2,769명으로 전년 대비 7.2%나 증가했다.

이용섭 시장은 “저출산 문제 해결은 광주에 주어진 또하나의 시대적 소명”이라는 신념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 편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출생축하금 100만원, 출생 후 2년간 매달 20만원씩 육아수당을 총 480만원 지급하고 있고, 내년부터는 둘째아 150만원, 셋째아 이상은 200만원으로 다자녀 출생축하금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전국 광역지자체 최초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입원아동 돌봄서비스, 산후관리 공공서비스, 난임부부 지원 확대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광주시는 결혼부터 임신, 출산, 양육 관련 모든 정보와 정책 서비스를 하나로 묶은 ‘광주 아이키움’ 통합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 코로나19, 광주의 선제적 대응이 K방역 성공 견인

광주시는 지난해 2월3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방역당국의 선제적 대응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방역 협조, 의료진의 헌신적 노력으로 광주공동체의 안전을 지켜냈다. 특히 광주시는 다음*과 같은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방역조치로 지역감염 확산을 조기에 차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방역의 이정표를 만들었다.

*선제적 조치 : ▲국내 첫 병원 코호트 격리 ▲대구와의 병상연대 ▲민관공동대책위원회 운영 ▲해외입국자 도착 즉시 시설격리 ▲격리자 해제전 의무검사 ▲전국 최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실시 ▲관내 요양시설 전수검사 ▲코로나19 온라인 후유증 극복센터 운영 ▲코로나19 시민보호‧엄정처벌위원회 운영 ▲광주형 자율참여 책임방역제 도입 ▲전국 최초 전 업종 8인 이하 사적모임 허용 ▲13차례에 걸친 민생안정대책 추진 등

또한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접종도 특광역시 최고 수준의 동의율과 접종률을 기록하며 일상으로의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 소외와 차별이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광주시는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으로 단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복지정책을 실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는 전국 최초로 365일 24시간 1대1 지원이 가능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융합돌봄센터를 개소해 발달장애인을 둔 가정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또 사회복지의 공공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사회서비스원을 개원했고, 복지정책의 연구 강화를 위해 광주복지연구원을 신설했다. 이와 함께 노인회관, 치매예방 특화형 노인복합시설, 중장년층 취‧창업 교육‧훈련 등 생애재설계를 위한 빛고을 50+센터 운영, 장애인회관 및 장애인수련시설, 청각‧언어장애인 복지관, 시립장애인 종합복지관 등의 건립 추진을 통해 복지 인프라를 대폭 확충해 나가고 있다.

또 노동복지를 위해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光광클리닝’을 개소하는 한편, 공공주택 경비‧청소원들의 휴식공간을 지하에서 지상으로 옮기는 포용복지도 적극 실현하고 있다.

출입기자들과 차담회 하고 있는 이용섭 시장

◆ ‘광주다움’을 상품화‧브랜드화‧산업화하여 문화광주의 도시경쟁력 제고

광주시는 ‘가장 광주다운 것이 가장 경쟁력 있다’는 판단 하에 광주다움을 발굴하여 경쟁력 있는 상품과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주먹밥 등 광주대표음식 7가지를 선정해 이를 미향 광주의 브랜드 음식으로 육성하고 있고, 국악상설공연을 예향 광주의 대표 공연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또 근현대 문화자산과 독특한 양식의 건축물이 있는 원도심 동명동을 ‘광주 대표문화마을’로 조성하는 한편 무등산-광주호-호수생태원-가사문화권을 연계한 ‘문화 생태문화마을’도 조성하고 있다. 옛 상무소각장은 광주시 최초로 국제현상설계공모를 거쳐 광주 대표도서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민선7기 들어 전국 최초로 문화경제부시장 직제를 신설했고, 광주 관광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광주관광재단도 설립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국제적인 스포츠도시로 일대 도약하고 있다.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역대 가장 성공적인 대회로 치러내고 한국수영진흥센터 건립, 광주수영선수권대회 등 후속 유산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또 호남권 최초로 여자프로배구단(페퍼저축은행)을 유치했고, 전국 최대 규모의 이(e)스포츠 전용경기장도 개관했다. 광주시는 2025년 세계양궁선수권대회와 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향후 1년, ‘시민안전과 행복’ 그리고 ‘새로운 광주 미래’와 ‘새로운 글로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민선7기 남은 1년, 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최근 건축물 붕괴사고 등을 교훈삼아 ‘시민안전과 행복’을 시정 제1가치로 삼아 ‘안전하고 행복한 광주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코로나19는 자연이 인류에게 보내는 경고다. 시대를 앞장서 온 광주시는 국내 최초로 2045년까지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를 실현하겠다는 담대한 목표와 함께 ‘광주형 AI그린뉴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의료불균형 해소 및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광주 공공의료원 설립도 서두르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2월25일 각계 대표가 참여하는 ‘2045 탄소중립도시 추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기후위기 비상행동’에 113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또 그린에너지저장장치(ESS) 규제자유특구를 통해 시민들이 태양광 건물 등에서 생산한 에너지를 사고파는 민간중심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또 광주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의 과학적 수급 관리를 통해 전남‧전북과 함께 호남권 초광역 에너지경제공동체 구축사업(호남 RE300)의 성공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또 광주시는 ‘더 나은 광주의 내일’을 위해 국가AI데이터센터를 계획대로 차질없이 건립하고 인공지능사관학교 인재양성 규모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생태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법안 제정, 인공지능 산업 육성 전담기관 (가칭)인공지능데이터산업융합원 설립 등도 추진할 것이다. 국가고자기장 연구소, AI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인공지능 광주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어갈 것이다.

상생과 동반성장은 시대정신이다. 광주시는 광주형 일자리를 바탕으로 노사상생도시로 거듭나는 한편, 광주의 정의로움을 인류의 보편적 가치로 실현해 나갈 것이다.

또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광주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국무총리실 내 범정부협의체를 내실있게 운영하여 이전후보지 조기 결정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광주시는 광주-대구간 달빛내륙철도를 반드시 관철시키고, 부산-광주간 경전선 전철을 예정대로 완공하여 우리나라 동서 철도체계를 구축해 ‘광주를 대한민국의 미래’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의 현안인 어등산 관광단지 조성사업, 근대유산 전남방직과 일신방직의 보존과 개발, 금호타이어 공장 이전 역시 광주발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