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은 목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우영)과 21일 진흥원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전남중소기업진흥원]

[프레스존]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목포신협이 최근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지역중소기업들 지원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전남중소기업진흥원(원장 우천식, 이하 진흥원)은 목포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우영, 이하 목포신협)과 21일 진흥원(무안)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최근 코로나19 변종바이러스 재확산으로 장기화되고 있는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위기를 맞이한 지역 중소기업에 활기를 부여하고, 실효성 있는 기업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과 목포신협은 이 협약을 계기로 전라남도 중소기업 육성자금 관련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지원행사 및 지원시책 홍보에 함께 나설 예정이다.

특히, 두 기관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대상기업을 함께 적극 발굴하고, 추천(진흥원)과 대출(목포신협)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지역기업의 자금 유동성을 개선하는데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우천식 진흥원장은 “코로나19사태의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데, 이런 때일수록 중소기업 지원기관과 금융기관 등이 힘을 모아 기업을 위한 새로운 활로를 앞장서서 개척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현장에서 더 피부에 와닿는 실효성 있는 위기극복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하고 실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