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버들로 18, 2층 201호 광주버들치과에서 진료 중인 윤광철 원장

광주버들치과(원장 윤광철)가 7월 29일 광주고려인마을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전달한 마스크 2천 장.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등 동남아 현지서 의료 봉사활동도 활발

[프레스존]국내외 의료 지원에 적극적 활동을 펴온 광주버들치과(원장 윤광철)는 최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가운데 광주고려인마을에 마스크 2천 장을 후원했다.

지난 7월 29일 광주시 광산구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에 마스크를 전달한 윤광철 원장은 “과거 일본에 맞서 독립운동을 벌인 후손들이 모여 사는 마을공동체에서 코로나19 감염되는 것을 막아내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 서구 상무버들로 18(2층 201호, 유촌동 865-10. 062-384-2875)에서 버들치과를 개업해 운영 중인 윤 원장은 동료, 선후배 의사들과 의료지원팀을 구성해 국내외 의료봉사를 활발하게 펼쳐왔다.

고려인광주진료소 설립자인 전성현 원장을 비롯, 광주시의사회 박유환 회장, 고려인광주진료소 김종선 소장 등과 함께 그 대열에 앞장섰다.

지난해와 올해 코로나19가 유행하기 직전까지 수년 동안 필리핀, 네팔, 캄보디아 등을 찾아 의료 및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윤광철 원장은 재광영암읍향우회장을 맡아 의욕적으로 지역사회봉사에도 나선 바 있다.

신조야 고려인마을 대표는 “다들 어려운 상황일 텐데 특별히 고려인 동포들을 생각하고 요즘 확산하는 코로나를 차단하고 극복하기 위해 마스크를 후원하신 광주버들치과 윤 원장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