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코로나 거센 확산세 ... 광주 나흘간 1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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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코로나 거센 확산세 ... 광주 나흘간 147명
18일 22명 이어 19일 35명, 20일 40명, 21일 40명 확진
  • 입력 : 2021. 09.22(수) 08:48
  • 배진희 기자
한 어린 아이가 한복을 입은 채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전남서도 18일 11명에 이어 19일 6명, 7명, 21일 23명 확진
23일 시군별 현황 ... 목포 2, 여수 2, 순천 4, 광양 4명, 담양 1명,
고흥 2명, 해남 1명, 영암 1명, 무안 1명, 완도 2명, 신안 3명


[프레스존] 추석 연휴를 지나면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리라던 방역당국의 예측이 빗나간 느낌이다.

광주의 경우 추석 연휴 나흘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47명이 쏟아져 나와 오히려 확산세다 한층 두드러졌다.

광주는 추석 연휴 첫날인 지난 18일 22명을 시작으로, 19일 35명, 20일 40명, 21일 40명을 포함 나흘간 147명이 확진됐다.

수도권과 전국 각지에서 귀성객들이 고향 방문한 경우보다 광주시내 제조업체·외국인 고용사업장 등에서 확산이 이어졌다.
21일 현재 광산구 소재 외국인 등 검사 관련 누적 확진자가 266명으로 늘었다.

여기에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련 104명, 북구 소재 중학교 관련 41명 등 지역 내 업체와 외국인 관련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광산구의 한 제조업체에서 외국인 근로자 등 직원 27명이 연이어 확진돼 방역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코로나 확진자 추이

추석 당일에는 광주지역 여러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가 9건이나 나왔으며, 광산구 물류센터 관련 4명, 광산구 제조업 관련 3명, 신규 확진자 5명 등이 발생했다.

서울 마포와 노원구, 경기 남양주, 인천 서구, 대전 등 타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감염 사례도 이날 하루에만 9건 추가됐다.

전남에서도 18일 11명에 이어 19일 6명, 7명, 21일 23명이 확진해 추석전 다소 주춤하던 확산세가 다시 강화하는 모양새다.

21일 추석 당일 시군별 발생 현황을 보면 목포 2명, 여수 2명, 순천 4명, 광양 4명, 담양 1명, 고흥 2명, ​해남 1명, 영암 1명, 무안 1명, 완도 2명, 신안 3명 등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기존 지역 내 확산 외에 연휴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추가 감염 사례가 추가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연휴 마지막 날까지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타지역 방문자 등은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