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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보험가입 시작이래 현재까지 1억 1,295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되었다.
지급 보험금 중 가장 많은 지급 항목은 농기계 상해 관련 사고로, 올해 경운기 작업 중 사망한 주민에게 사망 보험금이 지급된 사례 등이 있다. 그 외에 익사, 화재 사건이 뒤를 잇고 있다.
군민안전보험은 개인이 별도 가입할 필요없이 해남군에 주민등록 등록으로 자동 가입된다. 2021년부터는 최대 보장액을 2,000만원으로 상향 조정해 군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재난 피해에 대한 보장성을 강화했다.
2021년 보장항목은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강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농기계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상해후유장해 등 13개 항목이다.
재난재해사고로 신체적 피해를 입었을 경우 사고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으니 기한 내 신청하실 수 있도록 당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을 통해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로부터 군민의 직접적인 피해를 지원하고 아픔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험금 청구 문의사항은 안전도시과 안전총괄팀(061-530-5825), 농협손해보험(1644-9666)에 유선 문의 가능하다.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김순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