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스존] 호남대학교 미디어영상공연학과(학과장 최영화) ‘불타오르네’ 팀(2학년 박정은, 심무선, 이시언)이 12월 11일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한 ‘상무소각장 문화기획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불타오르네’ 팀은 상무소각장 재탄생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서 환경보호와 관련된 스토리와 네 가지 캐릭터를 등장시키는 옴니버스식 구조의 아이디어로 관람객들의 참여를 극대화해 광주광역시장상(부상 300만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상무소각장은 지난 1996년 8월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승인 이후 2001년 12월부터 지역 쓰레기들을 소각해오다 지난 2016년 12월에 폐쇄됐다.

현재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 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