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장면

여수 199명, 순천 156명, 목포 127명, 광양 74명, 무안 63명, 영암 58명, 나주 53명,
화순 36명, 완도 32명, 담양 27명, 장성 25명, 보성·해남 각 14명, 구례·고흥·영광 각 12명,
강진 11명, 신안 9명, 곡성·장흥·진도 각 8명, 함평 7명


[프레스존] 닷새 간의 설 연휴 이동이 멈춘 이후 코로나19 확진세가 폭발하고 있다.

전국에서 3만6천명 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광주전남서도 1천명 안팎의 연쇄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광주 지역은 4일 하루 확진자가 1천244명으로 처음으로 1천 명을 돌파했다.

전남 지역은 역시 22개 시·군 전역으로 확산하며 하루 확진자가 965명으로 1천 명에 육박했다.

광주의 경우 기존 확진자 접촉 관련 620명, 서구 소재 병원 관련 1명, 해외유입 12명, 나머지 611명은 조사 중이다.

전남의 경우 모든 시군이 확산하는 가운데 동부권 중심으로 연쇄감염이 가히 폭발적이다.

지역 별로 보면 여수 199명, 순천 156명, 목포 127명, 광양 74명, 무안 63명, 영암 58명, 나주 53명, 화순 36명, 완도 32명, 담양 27명, 장성 25명, 보성·해남 각 14명, 구례·고흥·영광 각 12명, 강진 11명, 신안 9명, 곡성·장흥·진도 각 8명, 함평 7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광주전남지역에서도 당분간 확산세가 가파를 것으로 전망하며, 밀접 공간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