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조승환’ 얼음위에서 4시간 30분 버티다 "5분 더"... 자신의 기록 또다시 갈아치우며 세계신기록 '쾌거' 김순화 기자 news@presszon.kr

2023년 10월 10일(화) 10:26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의 '얼음위 서 있기' 세계신기록 도전에 성공 [사진 전라남도 고흥군]

10월 7일 광양시 주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4시간 30분 세계신기록 도전’ 성공


[프레스존=김순화 기자] 인간이 맨발로 차디찬 얼음 위에서 과연 얼마나 서 있을 수 있을까?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전남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종전 자신이 세운 기록을 4시간 25분에서 4시간 30분으로 갈아치웠다.

전라남도 고흥군과 광양시에 따르면 조승환 씨는 지난 7일 광양시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후원한 ‘얼음 위에 오래 서 있기 4시간 30분 세계신기록 도전’에서 본인이 보유한 4시간 25분을 뛰어넘어 다시 한 번 세계신기록을 갱신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 온난화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를 표현하는 것”이라며, “극강의 퍼포머스를 통한 세계 투어로 지구 온난화로 심각한 기후변화와 이상기온을 각국 정상들과 지구촌인들에게 울림을 주기 위해 다시 한 번 세계기록 갱신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 모든 나라가 한마음 한뜻으로 기후 위기 공동정부를 수립해야 지구온난화를 막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고흥군 홍보대사로서 지난 4월 22일 제13회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4시간 22분을 도전해 성공했다.

이어, 6월 25일에는 일본 오사카시에서 4시간 25분을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