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의원, 경기 용인 갑 처인구 출마 선언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4년 02월 05일(월) 10:26
양향자 의원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개혁신당 원내대표를 맡고 있는 양향자 국회의원이 5일 용인에서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광주 서구에서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선된 이후 탈당했다가 개혁신당에 합류한 양향자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22대 국회의원 총선에서 "용인시 갑 , 처인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용인 꿈을 키운 양향자 , 용인의 꿈을 키우겠다"면서 "경기도의 변방에서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세계 반도체 수도로 , 용인을 바로 세우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용인은 양향자의 꿈이 시작된 곳이다.1985 년 여상을 채 졸업하기도 전, 18 살 양향자가 입사한 곳이 당시 용인의 ‘ 삼성 반도체 통신 주식회사 ’ 였다.

그는 특히 그로부터 28 년 후 , 고졸 출신의 ‘ 미스양 ’ 은 삼성의 별이라는 임원이 됐고 , 대한민국 반도체는 미국을 제치고 일본을 넘어 세계 1 위가 됐다는 점을 되짚었다 .

양 의원은 향후 처인구를 세계 반도체 수도로 만들기 위해 네 가지를 약속했다.

2028 년까지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가동, 반도체 고속도로 개통을 통한 교통 불편 해소, 명품 교육도시 조성, 수준 높은 문화도시 조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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