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인도네시아에 신규 컨테이너 서비스 장금상선의 PCI2 유치로 광양항 물동량 창출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
2024년 04월 02일(화) 17: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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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에 따르면 장금상선이 운영하는 해당 동남아 서비스에는 약 1,800개 TEU(20피트 컨테이너)급 규모 선박 4척이 투입된다.
이를 통해 주당 약 200 TEU의 물량을 소화하며, 연간 1만 TEU 이상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첫 투입 선박 SWASDEE MIMOSA호는 광양항서부컨테이너터미널(GWCT)을 통해 지난 3월 18일 광양항에 입항했다.
이 선박은 앞으로 28일 주기로 광양항에 기항한다. 상세 기항지는 ⌜부산-울산-광양-상해-자카르타-선전-샤먼-상해-부산⌟에 이른다.
항만공사는 그동안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활성화를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항만 배후부지의 속도감 있는 개발뿐만 아니라, ‘고객 최우선’이라는 경영방침 실현을 바탕으로 항만생산성 증대 등 실질적 항만 서비스 제고에 노력한 결과, 지속적으로 항로가 늘어나고 있다.
광양항은 지난 2022년 말 주당 77.5항차에서 작년 82항차로 항로연계성이 크게 개선됐다.
UN에서 발표하는 항로연계성 지수가 4분기 연속 상승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900개 항만 중 30위로 상위 3%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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