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복규 도의원,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 촉구 전남도에 스마트맘, 도농상생센터 건립 예산 지원 요청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2020년 06월 10일(수) 09:07

구복규 도의원(화순)

전남도의회 구복규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은 9일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 할 수 있는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한 스마트팜 및 도농상생센터 건립을 위한 예산지원을 전남도에 촉구했다.

구복규 의원은 이날 열린 2019년 결산 승인심사 및 2020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은 소비자의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요구 증대로 매 출과 방문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로컬푸드 직매장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농민과 도시 소비자의 소통공간, 농촌 체험시설, 가공시설, 휴식공간 등의 복합시설 설치는 지역민의 요구사항이다”면서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어 로컬푸드 판매장과 연계한 스마트팜이나 도농상생센터 건립 예산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구 의원은 또, “복합시설 건립은 로컬푸드 참여농가와 도시 소비자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은 물론, 이를 통해 안전한 지역농산물 이미지 제고와 농산물 판매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장했다.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은 2019년 말 기준 42개소가 운영 중이며 매출액은 801억 원, 일 평균 방문객수는 3만7천여 명이고 참여 농가는 8천96호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