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철강, 광양산단에 전기차 설비 증설

광양시와 250억 원 투자협약 ... 내년 완성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4년 07월 15일(월) 10:52
신라철강(주) 광양공장 내부 모습
신라철강(주) 광양공장 전경 [사진 광양시]


[프레스존=배병화 기자] 전남 광양시는 지난 12일 철강 전문 가공유통기업 신라철강㈜과 250억 원 규모의 서면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광양시(시장 정인화)에 따르면 신라철강㈜은 2025년까지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전기강판용 슬리터라인 설비 등을 증설하고, 23명의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포스코가 생산한 고급 강재 ‘냉연’을 이용한 제품 가공유통 회사인 신라철강은 자동화 설비를 이용해 냉연코일을 시장의 수요에 맞춰 절단 가공해 공급하고 있다.

앞서 신라철강은 2022년 광양국가산업단지 명당3지구에 180억 원을 투자해 광양공장을 준공한 바 있다.

이번 증설 투자로 내 전기자동차 구동 모터에 들어가는 코일 가공설비를 증설해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다.

김진호 신라철강 대표는 “신라철강은 냉연 강판 가공 초격차 기술 등을 개발해 미래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채비를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최고의 품질과 양질의 서비스로 시장 지배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광양시는 이번 협약으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개 기업, 3조 원의 투자유치 실현이라는 목표치에 바짝 한발 다가서게 됐다.

특히 전략적·공격적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기업이 더 성장해 투자가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각종 여건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해종 투자경제과장은 “철강 전문 회사와의 투자협약으로 광양시 산업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가 조기에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프레스존 홈페이지(http://www.presszon.kr)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bh1200@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