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성황마을 5년 후 새로운 마을로 재탄생

국토교통부 뉴빌리지 공모 선정… 240억 원 투입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4년 12월 24일(화) 23:58
뉴빌리지 사업 구상도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 광양시 광양읍 목성리 성황마을이 내년부터 5년 동안 240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마을로 재탄생한다.

전라남도 광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주관한 뉴빌리지 사업 공모에 선정된 이 사업은 전면 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 지역에 도로,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를 구축해 아파트 수준의 정주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다.

민간에서 자율적인 주거 시설 정비가 이뤄지도록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혜택도 준다.

광양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44억원, 지방비 96억원 등 240억원을 투입해 주택 정비, 생활·편의 기반 시설 조성, 건강·복지 거점 시설(다목적 체육센터) 조성 등을 추진한다.

내년 6월까지 도시 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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