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전남본부-도교육청, 학생수당 바우처카드 운영 협약

초등학생에 매월 10만 원 씩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 충전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5년 02월 04일(화) 22:07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 사업' 업무협약
[프레스존] 농협은행 전남본부는 4일 전남도교육청과 '전남학생교육수당 바우처카드 운영사업'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에 따라 초등학생들은 매월 10만 원씩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포인트 충전 방식으로 학생교육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특히 작년에는 인구감소 위험 정도에 따라 지역별로 차등 지급받았으나 올해에는 지역과 상관없이 모든 초등학생들이 매월 10만 원을 동일하게 받는다.

도교육청은 전남학생수당으로 결제가 가능한 업체 및 매장에 '전남 꿈 실현 공생카드 가맹점 스티커'를 부착해 학생들이 카드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농협은행과 도교육청은 전남학생교육수당이 알차게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처 발굴 및 확대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류종필 본부장은 "이번 사업에 농협은행이 동행할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 등을 통해 금융 소외지역 학생들의 학습 기본권 보장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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