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6개 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 2년 더 받다 중소벤처부,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연장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5년 02월 22일(토) 08:44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현지 실사 [사진=전라남도 제공]

연장된 산단 6곳 ... 나주일반, 나주혁신, 장흥바이오식품, 강진일반, 동함평일반, 광양세풍일반


[프레스존] 나주혁신산단 등 전남 도내 6개 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2년 연장 받았다.

22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6개 산업단지는 나주일반산단, 나주혁신산단, 장흥바이오식품산단, 강진일반산단, 동함평일반산단, 광양세풍일반산단이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은 지역 경기 지표 등 경영환경 악화 정도를 고려해 중기부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

특별지원지역에 입주한 중소기업은 국세·지방세를 최대 50% 감면받을 수 있다.

직접 생산한 제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판매할 수 있으며, 중기부 지원사업 평가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은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투자를 보류하거나 타지역으로 이전을 고려했던 기업에 이번 지정연장 조치가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활용하겠다"며 "큰 어려움을 겪는 도내 산업단지가 지속해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