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 광주교육청, 소통 나서다 7월 30일 이후 한 달에 한 번씩 4차례 ‘광주교육 중점사업 설명회’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5년 07월 04일(금) 09:39

포스터 -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

[프레스존] 광주시교육청이 올 하반기 시민과 함께 광주교육 중점 사업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이하 시민협치진흥원)은 7월 30일 첫 회를 시작으로 한 달에 한 번씩 4차례 광주교육 중점사업 설명회 ‘시민이 묻고, 광주교육이 답하다’를 운영한다.

4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광주교육에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10월까지 시민 관심도가 높은 진로진학, 미래융합교육, 생활교육, 국제교육 등 4개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담당자가 광주교육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신민들로부터 제안을 받는 식으로 교육주체 간 직접 소통하는데 방점을 뒀다.

특히 사업 설명이 주를 이루던 기존 설명회와 달리 각 사업 담당자가 사업을 설명한 직후 1시간~1시간 30분 상당을 질의응답 과 토론하는 형식으로 접근성과 밀도감을 높였다.

첫 행사는 오는 30일 오후 4시 시민협치진흥원 소강당에서 ‘광주교육 고입, 대입에 대해 답하다’를 주제로 열린다.

시교육청 진로진학과 진학팀 정훈탁 장학관이 고등학교와 대학교 입학 지원 등 진학 관련 사업을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의응답을 받을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교육에 관심있는 학부모, 시민 등 선착순 70명으로,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https://naver.me/5ixAO304)으로 하면 된다.

이어 ▲8월 미래융합교육(수학, 과학, AI교육 등) ▲9월 생활교육(생활교육, 학교폭력, Wee프로젝트 등) ▲10월 국제교육(외국어교육, 글로벌 리더 세계 한 바퀴, 다문화 등) 등 순으로 개최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설명회를 통해 제안된 시민들의 의견을 잘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광주교육에 대해 직접 소통하며 상생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