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카시인협회, ‘2026 무등 디카시 포럼’ 연다

10월 13일, 광주 동구 미로센터 3층 미로극장 1관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6년 10월 05일(월) 12:30
주제 발표 - 조필 대표
사진과 짧은 시어의 만남…디카시 창작 원론·현장 경험 공유
조필 대표 주제 발표… '디카시 원론적 이야기'
지역 시인 7명 패널 참여 ...
▲오종희 시인 ‘순간 언술의 미학’ ▲기정남 시인 ‘사유의 바다’ ▲문병선 시인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이도영 시인 ‘순간포착의 진수’ ▲신옥비 시인 ‘언어의 유희’ ▲손덕순 시인 ‘이미지즘과 아포리즘’ ▲정순영 시인 ‘디카시도 시다’



[프레스존] 광주디카시인협회(대표 조필)가 사진과 짧은 시어가 결합된 새로운 문학 장르인 ‘디카시’의 대중화와 창작 저변 확대를 위한 포럼을 연다.

광주디카시인협회는 오는 13일 오후 2시 광주 동구 미로센터 3층 미로극장 1관에서 ‘2026 무등 디카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근 문학계와 SNS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디카시의 창작 원리를 살펴보고, 시인들의 실제 창작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카시는 사물이나 특정 대상에서 발견한 시적 이미지를 디지털카메라나 휴대전화로 촬영한 뒤, 그 순간의 느낌과 사유를 5행 이내의 짧은 글로 표현하는 문학 형식이다. 기존 언어 중심의 시를 이미지와 문자가 결합된 복합예술 형태로 확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포럼에서는 조필 광주디카시인협회 대표가 ‘디카시 원론적 이야기’를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다. 이어 협회 소속 시인들이 ‘디카시, 나의 디카시’를 주제로 작품 세계와 창작 경험을 소개한다.

패널 발표에는 ▲오종희 시인 ‘순간 언술의 미학’ ▲기정남 시인 ‘사유의 바다’ ▲문병선 시인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이도영 시인 ‘순간포착의 진수’ ▲신옥비 시인 ‘언어의 유희’ ▲손덕순 시인 ‘이미지즘과 아포리즘’ ▲정순영 시인 ‘디카시도 시다’ 등이 참여한다.

발표 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 디카시의 창작 방식과 문학적 가능성을 놓고 질의 응답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디카시인협회는 2021년부터 매월 두 차례 정기 모임을 열어 작품 창작과 강평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SNS 활동과 회원 정기전, 청소년 디카시 공모전, 인문학 강좌 등도 운영하며 지역 디카시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조필 대표는 “디카시가 일반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생활문학으로 다가가고, 작품을 매개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포럼이 디카시 대중화의 폭을 한층 넓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2026 무등 디카시 포럼

일시 : 10월 13일 오후 2시

장소 : 광주 동구 미로센터 3층 미로극장 1관

주관 : 광주디카시인협회

주요 내용 : 디카시 창작 원론 발표, 시인 7명 패널 발표, 질의응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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