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이공대-동일미래과학고, 22일 ‘學-學’협약 체결 이공대 우수자원, 인력 활용..지역발전·현장실습 신장 꾀해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
2020년 07월 22일(수) 20: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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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는 22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동일미래과학고와 지역발전 및 현장실습 적응력 신장에 관한 상호협동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전문기술인 육성 및 맞춤형 직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을 비롯 동일미래과학고 이강희 교감이 이날 오전 조선이공대 프리젠테이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 조선이공대가 보유한 우수 자원과 인력을 활용해 동일미래과학고 학생들의 진로 및 적성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서에는 △중소기업계약학과 연계 선취업 후진학 제도 활성화 △교양 및 기술 등 위탁교육 시행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및 지원 △교육과정 및 교재의 공동개발 △교육실습 애로사항 해결(지도 및 자문) △교육프로그램(연수, 견학 등) 우선지원 △상호시설이용 및 교육사업 지원 △연구 활동 지원 및 정보교류 △교육실습 가능한 교육과정 개발지원 △기타 산학협동에 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은 “협약을 통한 대학-고교 간 연계교육과정 운영으로 우수한 전문 인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양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동일미래과학고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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