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회용 전 참여자치 21 대표 청년분야 후보로 선정

송찬식 전 사무부총장, 최상덕 전남대 교수도 합류  

김홍걸 DJ 3남. 영광 정광일 각각 통일, 재외동포 몫 

오는 4월 총선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로 최회용 전 참여자치 대표 등 광주·전남 출신 5명이 선정됐다.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추천관리위원회는 4일 비례대표 후보 면접심사 결과, 제한경쟁 3개 분야 8명과 일반경쟁 분야 40명을  발표했다.

광주는 서구을 선거구에 예비후보등록 후 중도사퇴했던 최회용 전 참여자치21 대표가 청년분야 비례대표 후보에 선정됐다.  

전남은 강진 출신의 송찬식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과 최상덕 전남대 여수캠퍼스 교수가 각각 국가유공자와 농어민 분야 후보로 뽑혔다. 

김홍걸 고 김대중 전 대통령 아들은 통일 분야, 영광 출신의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은 재외동포 분야 후보로 합류했다.  

민주당은 4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선거운동, 10일부터 11일까지 국민공천심사단과 권리당원 투표를 거쳐 후보를 25명으로 압축한다. 

이들에 대해서는 오는 14일 민주당 중앙위원회 순위투표를 통해 최종 비례대표 후보 순위를 부여한다.

이 과정에서 광주전남 출신들이  당선 안정권에 얼마나 배치될 것인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