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10.7 cm 폭설·한파 기승 .. "모레 20cm"

장비 108대·공무원 125명 투입, 관내 53개 노선 252.1km 밤샘 제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1년 01월 07일(목) 21:56
7일 오전 함평군이 읍내 주요 도로와 작곡재에서 그레이더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전라남도 함평군]
[프레스존] 전날부터 내린 폭설로 광주·전남 곳곳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함평군에도 폭설이 쏟아졌다.

함평군은 전날 오후부터 7일 오후 4시까지 10.7cm의 평균 적설량을 기록한 가운데 주요 시가지 등 제설작업에 안간힘을 썼다.

군은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지난 6일 오후 7시부터 그레이더 등 장비 108대와 공무원 등 125명을 동원해 관내 53개 노선(97개 구간) 252.1km에 대한 밤샘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눈이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 7일 오전부터는 지역 자율방재단과 연계해 9개 읍·면 주요 시가지와 주요 도로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제설작업을 벌였다.

특히 사고가 잦은 국도 24호선을 비롯한 국도 진·출입 구간과 주요 국도·지방도·농어촌도로에는 수시로 제설재를 뿌리며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등 현재까지 193톤의 제설재를 사용했다.

군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모레까지 강한 한파와 함께 10~20cm에 달하는 눈이 추가로 내릴 가능성이 있다”며 폭설 및 한파 피해를 걱정했다.

그러면서, “한파 속 내린 폭설로 빙판길 안전사고 등이 우려되는 만큼 가급적 외출은 삼가고 수도계량기 동파 등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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