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 군민·공직자 124명 '사랑의 헌혈'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1년 08월 20일(금) 11:50

화순군 주민·공직자 124명 사랑의 헌혈

[프레스존] 전남 화순군 주민과 공직자 124명이 부족한 혈액 해결에 동참하기 위해 헌혈에 나섰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운 날씨로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서 주민과 공직자 124명은 19일 헌혈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헌혈에 참여한 주민과 공직자들은 이날 혈액이 필요한 환자에게 써 달라며 57장의 헌혈 증서를 기증했다.

화순군보건소 관계자는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헌혈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