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24명, 전남 133명 확진… ‘최악의 집단감염’ 광주선 요양병원, 학교 등 속출 ... 목포선 오미크론 집단감염 확산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2022년 01월 14일(금) 10:41

코로나19 진단검사

시·군별 확진자 ... 여수 10명, 무안 7명, 순천 6명, 함평 5명,
고흥·장흥 4명, 보성 3명, 구례 2명, 영광·신안·광양·담양 각 1명


[프레스존]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폭발적이다.

지난 13일 신규 확진자는 광주 224명, 전남 133명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에서 최악의 상황을 맞았다..

광주는 일일 확진자 수로는 역대 최대 기록(기존 186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요양시설·병원, 학교 등에서 연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전남지역 감염도 늘고 있다.

특히 목욕장·유흥업소 집단감염 여파가 지속되는 목포 지역 확산세가 심각하다.

확진자 절반가량인 61명이 목포 확진자일 정도로 비상 국면이다.

광주와 인접한 나주에서도 25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는 여수 10명, 무안 7명, 순천 6명, 함평 5명, 고흥·장흥 4명, 보성 3명, 구례 2명, 영광·신안·광양·담양 각 1명이 확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