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시로 여는 아침] 이별의 미학- 강만

디카시로 여는 아침
[디카시로 여는 아침] 이별의 미학- 강만
  • 입력 : 2022. 11.15(화) 07:06
  • 배진희 기자
마침내 그의 생이
꽃보다 아름다운
절정에 이르렀을 때

그는 미련 없이
목숨을 내려놓는다.

ㅡ강만



♤시작노트

사람은 한결같이
나이들어 늙으면 추해지는데,
나무 중에는 나이가 들수록
꽃보다 아름다워지다가
절정에 이르러 고요히
지는 모습이 한없이
부럽습니다
나의 임종도 그리
아름답기를 꿈꾸어 봅니다

[무등디카시촌 제공]




[강만 이력]

- 무등디카시촌 회원- 시와 시학 등단- (전)광주문협 회장- 시집 <푸른 단검>외
- 박용철 문학상등 수상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