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전·현직 여성 지방의원·여성당원, 권향엽 지지 선언

프리즘 22대 총선
전남 전·현직 여성 지방의원·여성당원, 권향엽 지지 선언
오는 15~16일 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경선 앞두고 세 과시
  • 입력 : 2024. 03.13(수) 13:12
  • 배진희 기자
권향엽 예비후보 지지 선언

[프레스존=배진희 기자] 전남 전·현직 여성 도의원, 시·군의원, 여성당원들은 13일 한자리에 모여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권향엽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오는 15~16일 경선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선언은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발전과 여성 정치 참여 확대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권향엽 후보가 지역 발전과 성평등 정치 실현에 기여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들은 선언문을 통해 "권향엽 예비후보가 지역 사회와 여성의 권익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하며, 그의 비전과 정책이 순천·광양·곡성·구례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적합한 방향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또, “권향엽 후보의 선당후사 정신을 높이 존중한다”며 “이재명 대표 옆에 굳건히 서서 시대 과제인 검찰개혁, 사법개혁, 언론개혁을 이루어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지역을 균형 발전을 하게 시킬 수 있는 후보는 권향엽 후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순천·광양·곡성·구례지역은 민주당 69년 역사상 여성 국회의원을 단 한 명도 배출하지 못한 그야말로 여성 후보의 척박한 불모지”라며 “권 예비후보가 우리 지역의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지역 내 성 평등 문화를 촉진하고 여성의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권향엽 국회의원 예비후보 지지선언에는 강정희 전)전남도의회 의원, 김복실 전)전남도의회 의원, 김성희 전)광양시의회 의장, 김수미 전)목포시의회 의원, 민경매 현)해남군의회 의원, 이승옥 전 구례군의원, 여성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