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하루 11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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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서 코로나19 지역감염 하루 11명 추가
집단감염 우려 큰 별량면 상삼마을 2주간 코호트 격리
  • 입력 : 2020. 11.18(수) 17:57
  • 배병화 기자
허석 순천시장이 코로나19 확산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프레스존]18일부터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가 실시된 순천에서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천시에 따르면 113번부터 116번까지, 118번, 119번, 123번 7명은 순천 107번의 접촉자로 별량면에 거주하고 있다.

별량면 상삼마을은 추가적인 집단감염 우려가 있어 이날부터 12월 1일까지 2주간 코호트 격리했다.

또한 마을주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순천 117번 확진자는 워터피아 관련 108번의 가족이다.

순천 120번, 121번, 122번 3명은 광양 48번의 가족으로 배우자와 자녀 2명이다.

자녀 2명은 같은 초등학교 학생이다.

순천시는 이날 오후 4시부터 해당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이동검체를 실시하고 있다.

확진자들의 동선을 파악하는 대로 재난안전문자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동선이 겹치는 시민들에 대해 즉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의 전파 양상은 직원, 지인, 마을 주민, 가족 등 일상생활 전반에서 연쇄적인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의 추가확산을 막기 위해 일상생활을 잠시 멈춰 달라"며 "행사·모임은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동선을 최소화하는 등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등 감기증상이 있는 경우 병·의원을 방문하기 전 반드시 보건소 상담을 통해 검사를 받아달라"며 "밀폐된 실내에서 사람들과 장시간 대면하는 식사모임, 목욕장 등 마스크 착용이나 환기가 어려운 상황은 최대한 피해 달라"고 부탁했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