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코로나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1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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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코로나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1명 고발
구호물품 수령 자꾸 미뤄 .. 군·경찰, 수상히 여겨 자택 점검
  • 입력 : 2020. 11.19(목) 19:11
  • 배진희 기자
화순군 청사 전경
군, "방역수칙 위반자,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 무관용” 강조

[프레스존]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9일 코로나19 자가격리 수칙을 어기고 무단이탈한 자가격리자 1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화순군에 따르면 A씨는 광주 52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9일부터 21일까지 자가격리 대상자로 통보 받고,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자가격리 중 A씨는 지난 14일 오후 무단이탈해 광주에 다녀왔다.

A씨는 자가격리 구호물품 수령을 차일피일 계속 미뤘다.

이에 화순군 전담공무원은 14일 구호물품 전달과 불시 점검을 위해 A씨의 격리 장소를 방문하려 전화 통화를 했지만, A씨는 ‘개인 사정이 있다’며 ‘다음에 가족이 수령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전담공무원은 화순경찰서 경찰관과 함께 격리 장소를 방문, 이탈 여부를 점검했고 A씨의 무단이탈을 확인했다.

A씨는 친구 차를 돌려주기 위해 광주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가격리 무단 이탈자, 방역수칙 위반자에 대해서는 고발 등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지역은 물론 전국적으로 무증상·감염 경로 불명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배진희 기자 news@presszon.kr     배진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