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 신안서도 코로나19 첫 확진.. 목사 부부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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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신안서도 코로나19 첫 확진.. 목사 부부 감염
광복절 집회 참가자 '전남 136번' 등록.. 밀접접촉자 13명 음성
  • 입력 : 2020. 08.29(토) 15:59
  • 배병화 기자
박우량 신안군수가 29일 오후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담화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 신안군]
전남 122번 목사(남편)가 감염원 .. 두 부부 역학조사 방해도

[프레스존] 청정 신안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첫 확진자는 지난 8.15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임자면 소재 교회목사 부인으로 전남 136번 확진자로 등록됐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29일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함에 따라 담화문을 긴급 발표, "대단히 안타깝고 송구하다"고 전했다.

확진자는 이날 오후 3시 20분 강진의료원으로 이송했다.

신안군에 따르면 바이러스 전파자로 예상되는 남편(목사, 전남 122번)은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있는 동안 연락을 끊는 등 부부 모두 동선을 정확히 밝히지 않아 역학조사에 어려움 주기도 했다.

신안군에서는 밀접접촉자 13명이 28일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나,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이후 확진자 이동 동선에 따라 교회, 자택, 매표소 등에 대해 방역을 완료했다.

박우량 군수는 “태풍으로 인한 피해극복에 전념해야 할 시기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크겠지만 군민 한분 한분이 총괄 책임자라고 생각하고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코로나19가 지역에 확산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병화 기자 news@presszon.kr     배병화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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