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웅 인 / 삼성한의원장

[오늘의 茶詩]

禪宗判事壽眉 見訪 翼朝詩謝
선종판사수미 견방 익조시사

선종판사 수미스님이 오셔서 이튿날 아침 시로 사례하다

- 신숙주(申叔舟, 1417 ~ 1475)


道岬山溪雀舌茶
도갑산계작설차

도갑산 개울가 작설차 피고

瓮村籬落雪梅花
옹촌리락설매화

옹촌 울타리에 雪梅 피어날 제

也應知我思鄕意
야응지아사향의

아시겠지요. 제가 고향 생각에

說及南州故事多
설급남주고사다

남녘 땅 옛 추억 이야기 할 줄을


籬 : 울타리 리

[옮긴 이] 나 웅 인 / 삼성한의원 원장